'뺑반' 공효진이 극찬한 조정석의 운전실력 [현장 비하인드]
입력 2018. 12.20. 13:24:48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뺑반' 속 화려한 운전실력을 선보인 조정석을 칭찬했다.

2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조정석은 촬영 도중 위험한 사고가 날 뻔 했던 현장을 회상했다.

그는 "칼치기(끼어들기) 운전 신을 찍던 중이었는데 저를 때리는 연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극도로 흥분해 정신을 잃을 뻔 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말했다. 하지만 "이내 정신이 들었고 그 순간 앞에 차가 있어서 급히 핸들을 틀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감독은 "촬영은 안전을 기반으로 해 진행됐으나 선배님의 감정이 올라오면서 자칫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뻔했다"며 "정말 안전하게 찍으려 했다"고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이런 위험한 상황을 촬영하기까지 조정석에게 필요했던 건 전직 F1 선수 출신 캐릭터에 맞는 카레이싱 실력이었다. 이에 조정석은 촬영 외 시간에도 연습했고 "F1쪽의 러브콜까지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보던 공효진은 "(조정석은) 정말 운전을 잘 한다"라며 "그동안 작품에서 많은 남자 배우들의 운전 실력을 봐왔는데 그들중에 가장 잘 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러면서 "류준열 씨가 열정적으로 운전한다면, 조정석 씨는 안전을 바탕으로 운전한다"고 두 배우의 운전실력을 칭찬했다. 이런 공효진의 칭찬에 조정석은 "운전을 잘 한 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며 쑥쓰러워했다.

한편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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