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PICK] 강다니엘 모던 VS 황민현 페전트 ‘블랙 셔츠’, 단추로 180도 분위기 반전
입력 2018. 12.20. 13:47:32

워너원 강다니엘 황민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워너원의 계약 종료일인 12월 31일 불과 11일 남기면서 그들의 활동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특히 해체된 후애눈 완전체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만큼 12월 무대가 팬들은 물론 워너원 멤버들에게도 각별하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데뷔해 1년 4개월여가 흐른 현재 같은 셔츠라도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다. 최근 진행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강다니엘과 황민현은 블랙 팬츠에 블랙 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넉넉한 사이즈의 셔츠와 정장 느낌의 팬츠를 조합한 블랙룩이 세련된 아웃피트를 완성했다. 그러나 활동 기간이 긴 아이돌 그룹에게서 포착되는 팀워크를 지키면서도 개성까지 사수한 성숙한 패션 감각이 이들에게도 엿보였다.

같은 블랙 셔츠였지만 강다니엘은 단추를 숨긴 히든 여밈과 화이트 레터링으로 모더니티를 부각하고, 황민현은 뿔단추의 풀오버 셔츠로 페전트 무드를 연출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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