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패션 프리뷰] 박보검 송혜교 ‘달달 허그 커플룩’, 첫 키스 예고편
- 입력 2018. 12.20. 17:00:1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남자친구’가 속초로 떠나게 된 박보검이 송혜교와 서울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한다.
tvN ‘남자친구’
20일 방영을 앞둔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 8회 예고편에서 김진혁(박보검)과 차수현(송혜교)의 백허그와 허그 장면이 공개됐다.
수현은 진혁과의 관계가 알려지면서 회사에서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곤경을 겪지만 진혁을 향한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진혁은 “보내 주세요. 제가 어떻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지 지켜봐주세요”라며 수현에게 어떻게든 둘의 사랑을 지킬 것임을 다짐했다.
진혁은 수현에게 코트를 벗어주고 뒤에서 따뜻하게 끌어안는가 하면 자신을 보내달라는 말과 함께 수현을 품에 안고 눈빛을 마주쳐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들의 데이트 패션은 직장 내 커플 설정에 맞게 포멀룩이다. 둘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에서 진혁과 수현 모두 그레이로 컬러를 맞췄다. 수현은 그레이 코트를, 진혁은 이보다 짙은 그레이 슈트를 입어 커플룩 분위기를 냈다.
눈을 맞추고 꼭 끌어안은 장면에서는 블랙 라펠이 배색된 수현의 화이트 재킷과 박보검의 그레이 슈트 안에 입은 화이트 셔츠가 둘의 순수한 사랑을 부각하는 효과를 냈다.
이별을 앞에 둔 이들의 첫 키스 여부가 오늘 관전 포인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