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MA 인기상 논란, 워너원·엑소 두 팬덤의 반발 “공동 수상이라니”
입력 2018. 12.21. 12:45:19
[더셀럽 이원선 기자] 2018 KPMA가 두 그룹에게 인기상을 주며 논란이 생겨나고 있다.

2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상식’(이하 2018 KPMA)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2018 KPMA는 대한가수 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대중음악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한 시상식이다.

주최 측은 시상식이 개최되기에 앞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으나 두 그룹에게 100% 팬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인기상을 줘 논란을 만들었다.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시상식 당일 정오까지 팬들의 온라인 투표가 있었다. 그 결과 워너원이 151만 7900표로 1위를 기록, 엑소가 149만 6101표로 2위를 기록했다.

본래 인기상이란 1위 그룹에게만 수여되는 일. 그렇기에 워너원 팬들은 워너원만 수상대에 올라갈 것이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워너원 뒤를 이어 엑소가 함께 호명되며 두 팬덤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팬들은 “사전 공지도 없이 2등까지 수상하는 건 팬덤을 가지고 논 것이나 다름없다”며 “공정한 시상식이라더니 100% 투표인 인기상을 유료투표로 받아놓고 2위까지 줘버리는게 말이되냐”고 분노하고 있다.

한편 이날 2018 KPMA에서 워너원은 4관왕을, 엑소는 1관왕을 차지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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