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KPMA 측 "워너원 엑소 인기상 공동수상 논란, 진심으로 죄송"
입력 2018. 12.21. 16:54:00
[더셀럽 박수정 기자]제1회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 이하 'KPMA') 측이 워너원 엑소 인기상 공동수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KPMA'는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사단법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단법인 한국음반산업협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워너원, 엑소가 인기상을 공동수상하면서 논란이 됐따. 인기상은 온라인 투표 점수 100%로 가리는 부문이다. KPMA 측에 따르면 1위 워너원(151만7900표), 2위 엑소(149만6101표)가 차지했다. 투표가 유료로 진행된 만큼 1위, 2위 모두에게 수상을 한 것에 대해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21일 KPM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KPMA ‘인기상’ 부문 공동 수상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KPMA조직위원회는‘모두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인기상 부문의 차점자인 엑소에게도 수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점 충분히 입장을 공지하지 못하고,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조직위원회의 불찰임을 인정합니다"라며 "KPMA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워너원, 엑소 팬 여러분을 비롯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KPMA 조직위원회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PMA 조직위원회입니다.

먼저 12월 20일 열린 KPMA에 보내 주신 팬 여러분 및 관계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8 KPMA ‘인기상’ 부문 공동 수상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또한 ‘인기상’ 부문의 공동 수상 논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조직위원회의 입장을 표명합니다.

이 부문은 100%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며, 1위 워너원(151만7900표), 2위 엑소(149만6101표)가 차지했습니다.

팬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부문인 만큼, 투표의 마지막 순간까지 1, 2위가 근소한 표차로 서로 순위가 뒤바뀌는 등 투표 마감까지 예측이 불가능한 박빙의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KPMA조직위원회는‘모두의 축제’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인기상 부문의 차점자인 엑소에게도 수상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점 충분히 입장을 공지하지 못하고,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조직위원회의 불찰임을 인정합니다.

이에 KPMA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워너원, 엑소 팬 여러분을 비롯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아울러 향후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심사숙고할 것이며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시상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KPMA조직위원회 배상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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