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SBS 가요대전', 엑소 VS 방탄소년단 엔딩 두고 팬덤 갈등 [비하인드]
- 입력 2018. 12.26. 09:22:38
- [더셀럽 이원선 기자] 2018년 가요계를 장식하는 가요대전이 지상파 중 SBS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진행된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아이돌 잔치였고 그들이 무대에 빛을 냈다.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SBS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워너원,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아이콘 등 KPOP 열풍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은 올해 주목받았던 신인 (여자)아이들과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가 꾸몄고 대망의 엔딩은 엑소가 'Love shot'과 'Tempo'로 섹시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대를 꾸몄다.
전체적인 축제의 현장을 살펴보자면 이날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연말 잔치에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무대들을 보여줬으며 방송 사고 없이 무난하게 잔치를 마무리 했다.
하지만 논란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18 SBS 가요대전'의 시작을 앞두고 큐시트가 유출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큐시트에 따르면 마지막 순서에는 엑소가 이름을 올렸고 이를 본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는 반발에 나섰다. 아미 측 주장에 따르면 올해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미국 빌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위선양했기에 방탄소년단이 엔딩 무대에 서야만 한다고.
이런 주장에 엑소 팬덤 역시 할 말이 있었다. 엑소 역시 올해 압도적인 음반 판매량을 자랑하는가 하면 최근 공개한 정규 5집 앨범이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엔딩 무대를 꾸밀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점이었다. 결국 이날 엔딩 무대에는 엑소가 올랐고 무리 없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파이널 무대서 팬들에게 깜짝 큰절을 하며 호응을 샀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