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스트라이트 이정현 대표, “이석철 아버지 태도 처음과 달라졌다”
- 입력 2018. 12.26. 14:28:41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측이 폭행 등의 사건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 섬유센터빌딩에서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폭로한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더 이스트라이트를 제작한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과 정사강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김창환 회장에게 폭언을,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 방배경찰서는 문영일을 특수폭행 및 상습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 김창환 회장은 폭행 교사 및 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더 이스트라이트 측은 “경찰은 그동안 저희들이 제출한 수 많은 증거를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편파적인 수사 결론을 내렸다”며 논란을 반박하기에 나섰다.
이날 김창환 대표는 “왜곡된 사실, 여론을 따라 가는 편파수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설명했고 이정현 대표는 증거자료와 함께 문영일PD에게 수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석철 형제의 의견을 반박했다. 특히 멤버들과 문영일이 밝은 표정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들 사이의 과장된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아울러 폭행 건에 대해서는 문영일과 이석철 아버지의 통화내용, 이석철 어머니와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통화 속에서 이석철 아버지는 “(아이를) 제대로 정신 차리도록 해달라” “때려서라도 사람을 만들어달라” 등의 말을 했고 어머니는 “문 피디 님을 미워하지 않는다”며 “더 죄송할 뿐이다”라고 말해왔다.
이후 문영일은 체벌을 했고 ‘엎드려 뻗쳐’ 건과 관련해 이승현이 이를 아버지에게 바로 알리자 연락은 받은 아버지는 이전과 달리 태도를 바꿔 문영일을 전화로 심하게 질책했다고 한다. 통화 내용에서는 “왜 애들을 그렇게 때리냐”며 문영일을 질책했고 앞선 아버지의 주장과 다르게 말을 바꿨다는게 더 이스트라이트 측의 주장이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