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 ‘황후의 품격’ 장나라 유튜버 ‘당의 배자’, 신성록과 제기차기 ‘황후 향한 애정 눈길’
입력 2018. 12.28. 10:31:50

SBS ‘황후의 품격’

[더셀럽 한숙인 기자] ‘황후의 품격’이 유튜브를 시작한 장나라가 신성록과 오아린과 함께 궁 산책을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네티즌과 공유했다.

28일 방영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오써니(장나라)는 대중들이 가장 궁금해 할 황실의 일상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휴대폰 동영상 카메라로 이혁(신성록), 아리 공주(오아린)와 산책을 하는 모습을 담던 장나라는 제기차기를 긴급 제안했다.

거북해하는 이혁은 카메라를 들이대자 억지 미소를 지으며 제기차기에 응했다.

네이비 슬림피트 팬츠에 터틀넥과 풀오버 스웨터를 레이어드 하고 네이비 롱코트를 걸친 이혁은 제기차기에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어정쩡한 모습에 오써니와 아리가 박장대소하며 처음 가족이 함께 하는 자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혁이 제기차기에 실패하자 바턴을 이어받은 오써니는 분홍색 치마를 걷어 올려 안에 입은 빨간색 트랙 팬츠 차림으로 완벽하게 제기차기 미션을 수행했다. 오써니 대신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던 이혁은 오써니의 해맑은 표정에 저절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에 담긴 써니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봤다.

장나라는 당의 대신 당의 스타일의 털이 달린 하얀색 누빔 배자를 입어 해맑고 순수한 오써니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내 표정을 다잡고 돌발행동을 지적하는 이혁에게 오써니는 “이미 합의된 거 아닙니까. 폐하도 노력을 하셔야죠”라며 차가운 표정으로 돌아서서 이혁을 당혹스럽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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