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팔박 “박상철, 사업으로 망하자 거금 빌려줘” (아침마당)
- 입력 2018. 12.31. 09:35:57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연주자 나팔박이 가수 박상철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칠도, 삼순이, 진미령, 송광호, 이용식, 이수민, 박상철, 나팔박, 나혜연, 윤수현 등이 출연했다.
나팔박은 “수년전에 사업을 하다가 망했는데 박상철이 말도 없이 나를 불러선 제가 잘못될까봐 돈을 많이 주면서 ‘절대 약한 모습보이지 말라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6시 내고향’에 저를 추천했었고 요즘 ‘전국 노래자랑’도 같이 한다”며 “제 삶 자체가 제 친구 박상철 덕분에 살아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상철은 “제가 더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사람이 가장 어려울 때가 언제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다. 저희 어머니 돌아갔을 때 제가 정신없어하자 이 친구가 상주 역할을 다 했다. 마지막까지 신경을 쓰고 감동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나팔박이 “3일 동안 술 마신 것 밖에 없다”고 쑥스러워하자 박상철은 “손님들을 맞이해준 게 고마웠다”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