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근영 앓았던 급성 구획 증후군, 어떤 병? “방치하면 괴사”
- 입력 2019. 01.03. 12:22:2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문근영이 급성 구획 증후군을 완치하고 복귀를 알린 가운데 급성 구획 증후군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구획 증후군은 여러 가지의 이유로 부종이 심해지면 여러 근육의 한 집단인 구획 내에 압력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동맥을 압박, 말단부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며 적어도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 및 기타 연부조직의 괴사가 발생한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조언을 받아들여 잠시 활동을 중단, 7개월 동안 네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에 만전을 기해왔다.
문근영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급성구획증후군을 완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는데 아팠던 거나 이런 건 전혀 지장이 없었다. 원래 체력이 좋았던 편이라 좋은 체력, 컨디션을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