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동안패션 키워드 ‘베이식’, 남편 송중기 ‘남자친구’ 박보검 사로잡는 특급 TIP
입력 2019. 01.03. 12:30:50

송혜교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송혜교는 81년생으로 39세지만 단아하고 차분해진 이미지를 제외하면 외모는 데뷔작인 1996년도 방영된 KBS2 ‘첫사랑’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시대를 거스르는 동안의 아이콘이 된 송혜교의 자기관리 비결 중 하나는 메이크업이든 패션이든 늘 기본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균형 감각이다. 잘 관리된 맑은 얼굴 톤을 부각하는 메이크업과 그에 어울리는 화려하지 않지만 고급스러움이 배어나는 아이템을 조합한 패션이 늘 그 모습 그대로 보이게 하는 핵심이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도 이 같은 매력이 배어난다. 블랙 데님 쇼츠와 카키색 셔츠, 블랙 시스루 티셔츠, 모두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역시나 가장 베이식 디자인의 운동화로 마무리 했다.

화보 촬영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데일리룩 혹은 사복으로 분류할 수는 없으나 팬들에 의해 포착된 송중기와 여행 중인 모습, 출연 중인 tvN ‘남자친구’에서 김진혁(박보검)과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차수현의 일상 패션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아 송혜교 표 동안패션의 비법으로 눈여겨 볼만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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