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돌파탈' 이상엽, 코믹→멜로 넘나드는 연기 변주로 '유백이' 재미 견인
입력 2019. 01.04. 14:50:39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배우 이상엽이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 변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주 방송된 케이블TV tVN '톱스타 유백이' 7회에서는 오강순(전소민)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최마돌(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마돌은 제복까지 갖춰입은 뒤 오강순을 위한 성대한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그러나 프로포즈 계획은 오강순의 맞선 소식에 가로 막혔다. 그는 오강순의 맞선을 막기 위해 제복이 아닌 원피스를 입고 선자리를 찾아갔고, 이내 자신을 오강순이라고 소개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프로포즈도 성대하게 준비한 고백이 아닌 여장을 한 상태에서 진행하게 됐다. 프로포즈에는 맞지 않는 복장이었지만 최마돌은 아주 오랫동안 조심스레 키워온 사랑을 순수하고 간절한 눈망울로 표현하며 오강순에 대한 애정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시켰다.

이상엽은 해당 장면에서 능청스러움과 애절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상엽은 구수한 사투리에 복고풍 패션, 뱃사람 특유의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최마돌 캐릭터에 적절한 멜로를 얹으며 코믹과 멜로, 두 가지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한 장면 안에서도 다채롭고 입체감 있게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마돌파탈'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코믹과 멜로의 적절한 완급 조절로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있는 배우 이상엽의 최마돌이 오강순을 사이에 두고 유백이(김지석)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어떤 절절하고 코믹한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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