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발 도둑개 '까미', 신발에 집착하는 이유는?(동물농장)
- 입력 2019. 01.06. 10:12:51
- [더셀럽 박수정 기자]'동물농장'에서 신발만 훔쳐가는 별난 도둑의 정체를 파헤쳤다. 범인은 까만 개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TV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 동물농장 제작진이 평화롭던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절도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마을을 찾았다.
한 달 사이 동네에서 사라진 신발만 무려 서른 켤레에 달한다고. 절도 수법 또한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마을 곳곳에는 신발 주의보가 내려지기에 이르렀다.
신발 도둑으로 지목된 까만 개는 한달전부터 공장에 나타났고, 동네 주민들의 신발을 공장 마당에 가지고 온다고.
공장 주인은 "(신발을) 저희 마당에 놓고 가니까 오해 아닌 오해를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까만개의 정체를 알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윗동네에 집이 있다는 것. 하지만 까만개의 정체를 아는 이는 없었다.
동네주민들은 까만개가 신발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런 것 같다" "사람들을 좋아해서 그런것 같다"고 추측했다.
공장주인은 그런 까만개에게 '까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먹이를 주는 등 보살펴주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