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TV 진행자,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 외모비하+인종차별 “한국 남자 못생겼다”
- 입력 2019. 01.07. 17:22:06
- [더셀럽 전지예 기자] 그리스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 엑소 세훈, 워너원 강다니엘의 외모를 비하해 논란에 올랐다.
최근 그리스 TV 프로그램 ‘Eutixeite’ 방송인 카테리는 방송 중 TC 캔들러에서 발표한 ‘2018 가장 잘생긴 100인’을 소개하던 중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세훈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정국은 2위 뷔는 5위 워너원 강다니엘 11위 엑소 세훈 15위 등 해당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카테리나는 뷔와 정국 강다니엘의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지적하며 “여자같이 생겼다”라고 말했고 세훈에 대해서는 “순위가 아깝다”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시아인이라고 비하하며 “모든 한국 남자는 못생겼다”라고 인종 차별 발언을 이어 나갔다.
방송 이후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엑소 팬들은 항의했고 카테리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과문에서조차 무례한 발언을 해 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카테리나는 “모욕적이라고 느낀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K-POP 아이돌의 예술성과 아티스트적인 면모에 대해 몰랐다. 이들의 아티스트적인 면을 부각한 특집 방송을 내보내겠다. 인간 존중은 의심할 여지 없는 내 삶의 원칙이다. 다만 방탄소년단에 대해 몰랐다. 나에 대한 비난과 비판을 모두 받아들이겠다. 하지만 그들도 자신들의 이름으로 (팬들이) 이런 극적인 행동을 하는 건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문을 접한 팬들은 해당 방송인이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분노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그리스 TV 프로그램 ‘Eutixeite’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