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황금돼지띠의 해 긍정 에너지 ‘라 라 러브’ 컴백 [종합]
- 입력 2019. 01.08. 16:26:52
- [더셀럽 이상지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긍정 에너지를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19년 황금돼지띠의해를 맞이해 돼지띠 리더 엑시는 “일출은 못 봤지만 멤버들과 새해를 맞이해 기뻤다. 새해 소망은 다들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제가 황금돼지띠로 올해로 25살을 맞이했다. 정말 새롭다. 새해 시작부터 기분이 좋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 또 되게 예쁜 나이지 않나. 노련함과 성숙함을 이번 앨범에 많이 담았다. 황금 돼지띠의 해에 많은 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보나는 “작년 연말부터 너무 많은 축하와 기대를 받아 감사드린다. 저희 컴백 일에 돼지 두 마리가 있으니까 좋은 기운 받아서 활동할 것”이라며 웃었다.
지난해 ‘2018 AAA’에서 뉴웨이브상을 수상한 우주소녀. 엑시는 “전혀 기대를 못했던 부분이다. 원래는 안 울고 수상소감을 잘 마치려고 노력했다. 우주소녀가 함께한 순간들과 우정과 함께한 순간이 떠오르면서 눈물이 안 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말을 바쁘게 보냈다. 컴백 준비를 병행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뿌듯했다. 좋은 앨범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라 라 러브’ 무대를 마친 우주소녀의 엑시는 “오늘이 컴백날인데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막상 첫 무대를 보여드리니까 더 실감이 난다”고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
이번 우주소녀의 미니 앨범 ‘우주 스테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 이후 4개월 만에 발매되는 미니앨범이다. 타이틀곡 ‘라라 러브(La La Love)’를 비롯해 ‘유 갓(You Got)’ ‘1억개의 별’ ‘그때 우리’ ‘칸타빌레’ ‘신데렐라’ ‘투웰브 오 클락(12 O’clock)’ ‘우주 정거장’ 등 총 7곡이 담겼다.
엑시는 타이틀곡에 대해 “사랑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담은 예쁜 곡이다”라며 “우주소녀의 색깔을 잘 담아낸 곡들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 Full8loom, 최현준, 김승수, 정호현(e.one), 키겐, 브라더수, dress 등 국내 유명 히트메이커들과 스타쉽 소속 드림팀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엑시가 전곡 랩메이킹, 멤버 다원은 팬클럽 ‘우정’을 지구인에 비유한 미디엄 알앤비 곡 ‘우주정거장’을 직접 작사, 작곡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다원은 “너무 재밌었다. 좋은 곡으로 보답하고 싶다. ‘일억 개의 별’처럼 발라드 느낌의 곡을 써보고 싶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전체적인 배경은 카니발 축제 서커스 등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면이 담겼다. 이에 멤버 연정은 “한편의 영화를 보듯이 숨죽여 봤다. 멤버들이 뮤비를 찍으면 찍을수록 연기에 물이 오르더라”고 자평했다
최근 우주소녀는 음악 뿐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남다른 사격 실력을 뽐낸 은서는 “저도 몰랐던 저의 능력이어서 깜짝 놀랐다. 아무래도 평가라는 말을 들으니까 긴장이 되더라. 한 달에 한번 나오는 집중력이 나왔다. 단기간에 만발이 목표였다. 제작진 분들과 간부님들이 알려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1000일을 맞이한 우주소녀. 멤버 보나는 “데뷔 1000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팬분들이 있었기에 더욱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 3년간 활동하면서 깨닳고 배운 것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연정은 “‘부탁해’ 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데뷔 이후 ‘부탁해’로 첫 1위를 받았다. 이번에는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우주 스테이?’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