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비하인드] ‘어쩌다 결혼’ 김동욱, “고성희와 술친구 됐다” (ft. 동네주민)
입력 2019. 01.09. 13:32:59
[더셀럽 이원선 기자] 영화 ‘어쩌단 결혼’으로 인연을 맺은 김동욱과 고성희가 작품과 함께 좋은 술친구를 얻었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호찬, 박수진 감독을 비롯해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계약 결혼에 도장을 찍는 해주(고성희)의 달콤 살벌 멜로맨스를 그리며, 동시에 두 남녀 주인공의 현실적인 꿈과 사랑을 이야기 하는 바.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은 김동욱과 고성희의 결혼식 리허설로 그려졌다. 특히 MC 박경림은 취재진들을 하객이라 말하며 결혼식 분위기를 높였고 황보라는 “부케를 받으러 왔다”라는 말을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어쩌다 결혼’의 기획 취지는 남달랐다. 이는 신인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에게 폭 넓은 기회를 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이에 따라 충무로에 핫한 배우들이 대거 지원 사격에 나서 뜻깊은 취지에 이름을 더했다.

이런 좋은 취지를 바탕으로 김동욱과 고성희가 ‘어쩌다 결혼’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먼저 고성희는 “극 중 성석과 해주가 가까워지는 시기와 비슷하게 선배님과도 가까워지게 된 것 같다”며 “(김동욱과) 동네 주민이기도 해서 많이 보고 지내며 친해졌다”고 호흡을 자랑했다.

김동욱 역시 “처음에는 낯설음 가득했던 현장이었는데 좋은 동료이자 예쁜 동생, 또 한 명의 술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라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어쩌다 결혼’으로 ‘터널’ ‘범죄도시’ ‘성난황소’ 등 연이어 흥행작을 탄생시키며 충무로 스타 제작자로 자리매김한 장원석 대표를 비롯해 유능한 스태프들이 뭉쳤다. 좋은 취지에 더해져 배우들의 합이 돋보일 영화는 오는 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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