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빅매치] 방탄소년단 뷔 소년미 VS 공명 시크미 ‘체크 코트’, 니트 컬러의 한끝 차이
입력 2019. 01.11. 15:46:22
[더셀럽 한숙인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공명이 디자인과 컬러까지 같은 청록색의 비대칭 체크 코트를 입고 공식석상에 참석했다. 이 코트는 폴스미스의 2018 FW 시즌 제품으로 촘촘한 하운드투스 체크와 글렌 체크가 좌우가 다르게 배치된, 클래식과 유니크가 적절하게 조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세히 들여다봐야 알 수 있을 패턴의 세밀한 비대칭과 직선 실루엣의 컨스럭티드 구조가 최근 주류로 부상한 해체주의 패션보다 오히려 더 유니크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뷔와 공명 모두 컬러만 다를 뿐 소위 정장 바지 요건에 충실한 블랙 슬랙스에 코트를 걸쳐 포멀의 격식을 갖췄다.

그러나 뷔는 비비드 옐로 니트를 스타일링 해 금발헤어와 함께 청록색의 청량감을 살렸다. 반면 공명은 니트를 블랙 컬러로 맞췄을 뿐인데도 마치 직장인인 듯한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아웃피트가 갈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