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비용, 1년에 3조? "국가 대책 필요"
입력 2019. 01.14. 16:07:14
[더셀럽 안예랑 기자] '케이야'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KBS '케이야'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미세먼지 농도를 비교했다.

이날 이정훈 기상전문기자는 "우리 몸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3년부터 서울시 자료가 있는데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50% 더 높다. 과거에 비해서 현재가 더 좋아진 게 맞다"고 말했다.

이에 이세라 기상캐스터는 "그럼 왜 지금이 더 심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정훈 기자는 "2013년 세계 보건기구에서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며 많이 알려졌고 언론에 보도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기준인 10㎍보다 2배 이상 높은 23㎍ 정도로 나온다며 여전히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게 맞다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에 대비해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노력을 마스크로 꼽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쓰는 게 맞다. 그런데 마스크를 쓴다고 미세먼지 농도 자체가 줄어드는 게 아니지 않냐. 그 비용을 따져봤더니 편의점 가면 한 개에 3천원 씩 하는데 미세먼지가 나쁜 날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게 되면 들어가는 비용이 1년에 3조원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국가가 쓰는 돈은 5년간 7조원이다"며 "정부가 스스로 줄이는데 돈을 써야지 국민들에게 이 비용을 전가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며 미세먼지 농도를 줄일 수 있는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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