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연애의 맛 ‘핑크’→뮤지컬의 맛 ‘청록색’, 뮤지컬 배우의 카멜레온 매력
입력 2019. 01.15. 10:36:40

정영주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연애의 맛’에서 연핑크 바탕의 체크 코트로 데이트룩을 연출한 정영주가 지난 14일 열린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짙은 청록색 드레스를 입어 본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데뷔 25년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OCN ‘시그널’에서 신스틸러로 주목받은 이후 드라마에서 비중과 무관하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작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른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며 데이트 남 김성원과의 성사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영주는 ‘연애의 맛’에서 자신에게 유일하게 하나 있다는 핑크 코트를 입고 나왔다. 긴머리를 가지런히 정돈하고 핑크 바탕의 체크코트를 입어 과하지 않은 러블리 시크룩으로 데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그러나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볼륨있는 그래머러스 보디라인의 장점을 부각하는 드레스를 입어 뮤지컬배우로서 본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전에 레드카펫에서 선보였던 다소 과했던 의상과 달리 실루엣만 강조한 디자인에 시스루뱅과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연출한 후 목 뒤에서 가지런히 묶어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더해 우아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청록색 드레스와 레오파드 패턴의 슈즈의 과감한 컬러와 패턴 조합으로 ‘정영주’ 표 레드카펫룩을 완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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