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in 캐릭터]'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재벌가 악녀 "고가의 옷+메이크업은 평범하게"
입력 2019. 01.15. 13:36:47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오승아가 '비밀과 거짓말' 속 캐릭터 의상과 메이크업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더셀럽 사옥에서 KBS2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출연한 오승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오승아는 미성그룹 손녀 신화경 역을 맡았다. 재벌가 손녀딸로 등장하는 만큼 매 회마다 오승아는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승아는 신화경의 패션에 대해 "이번 작품을 하면서 되게 비싼 옷들을 많이 입었다. '언제 또 이런 옷을 입어보겠나' 싶을 정도로 고가들이 많았다. 옷 뿐만 아니라 착용한 악세서리들도 비싸더라. 가격을 듣고 놀랐다"라고 말했다.

신화경은 극의 중심을 이끄는 악녀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악녀 메이크업의 포인트에 대해서는 "캐릭터 자체가 워낙 세고 무섭다. 메이크업은 일부러 세게 안했다. 메이크업과 헤어는 과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최대한 평범하게 할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지난 11일 12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됐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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