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TYLE] ‘스카이캐슬’ 김서형, ‘매트+버건디’ 살인용의자의 얼굴
입력 2019. 01.15. 16:37:48
[더셀럽 이상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스카이캐슬’에서 김서형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매트한 메이크업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김주영(김서형)이 과거 남편 살해용의자임이 밝혀지며 극에 미스테리함을 더하고 있다. 남편의 사망 사건 이후 김주영이 가르쳤던 학생이나 학부모가 자살하는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극은 점차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가운데 그녀는 목표나 성취를 위해서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의 심리까지 조종하는 사이코패스적인 연기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연기와 함께 메이크업 역시 캐릭터의 성향을 드러내는 차갑고 무거운 느낌을 보여준다.

극중 그녀는 매트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냉혈한의 분위기를 강조한다. 갈매기 형태의 눈썹과 올려 그린 아이라인은 날카로운 캐릭터를 살리는 핵심적인 요소다. 또한 딥한 레드 계열과 버건디 컬러의 매트립을 발라 입술을 움직일 때마다 악마의 속삭임처럼 들리도록 연출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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