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7월 국내 개봉 확정…뉴욕·유럽 누비는 톰 홀랜드
입력 2019. 01.16. 11:11:15
[더셀럽 안예랑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국내 개봉을 확정한 동시에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7년 7월 '스파이더맨:홈커임'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하며 725만 명의 국내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던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오는 7월 다시돌아온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파이더맨 슈트 얼굴 위로 뉴욕을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을 상징하는 스티커들이 붙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이번 작품에서 스파이더맨이 홈 타운인 뉴욕을 포함해 여러 유럽 국가들을 배경으로 활약할 것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티저 예고편은 피터 파커와 학교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떠나는 유쾌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특히 피터파커가 전편에서 자신의 행보를 주목했던 친구 MJ(젠다야 콜맨)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모습은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에서 한층 더 가까워질 이들의 관계를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와 함께 쉴드 요원 닉퓨리(사무엘 L.잭슨), 아이언맨의 지원군이자 비서인 해피 호건(존 파브로) 등 그간 MCU 작품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이들이 스파이더맨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새로운 얼굴인 미스테리오의 등장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향후 스토리에 대한 극적인 긴장감을 전한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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