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로 컴백, 1년 2개월 공백기 아픔 딛고 성숙미 장착 [종합]
- 입력 2019. 01.16. 16:54:41
- [더셀럽 이상지 기자]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아스트로의 첫 정규 앨범 ‘All Light(올라잇)’의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약 1년 2개월간의 공백기 후 나온 첫 정규 앨범. ‘청량돌’에서 ‘성숙한 남자’로 변신한 새로운 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막내 윤산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이 기대되고 떨린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MJ는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빈 역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정성을 더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ll Night(전화해)’를 비롯해 멤버 진진과 MJ의 자작곡 ‘피어나(Bloom)’ ‘니가 불어와’ ‘문워크(Moonwalk)’ ‘트레져(Treasure)’ ‘원인 어 밀리언(1 In A Million)’ ‘롤플레이(Role Play)’ ‘러브 휠(Love Wheel)’ ‘스태리 스카이(Starry Sky)’ ‘하트 브루 러브(Heart Brew Love)’ ‘메리고라운드(Merry-Go-Round)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차은우는 “10곡 노래 하나하나 열심히 작업한 만큼 아로하와 대중들께 사랑받았으면”이라고 당부했다. ‘피어나’를 작업한 MJ는 “저희가 만든 곡이 정규 앨범에 실려 정말 뜻 깊고 영광스럽다. 멤버들이 잘 해줬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남자 주인공 역을 맡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차은우. 드라마, CF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섰다. 하지만 지난해 말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눈물을 흘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혼자 활동을 하다보니 혼자 내던져진 기분이었다. 그래서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아픔이 있어야 성장한다. 그때의 고통이 멤버들과 함께 더 멋지게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속내를 꺼냈다.
이어 그는 “오랫만에 컴백을 한 만큼 아스트로의 한 멤버로서 참여했다. 대중들에게 이렇게 멋지고 섹시하고 팀워크가 좋은 팀이구나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 힘차게 달릴 준비가 되어있다.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문빈은 “저희도 사람이다 보니까 컨디션이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그 순간만큼은 즐겨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힘든만큼 성숙해지기도 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목표도 남달랐다. MJ는 “우리에게 랜선 남친이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한다. 통화하고 싶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며 웃었다.
막내 윤산하는 ““생각할 부분이 정말 많았고. 성숙해진 부분이 있었다. 또 형들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 진진 형이 잘 들어주고 항상 솔루션을 받는 느낌이었다. MJ형도 솔직하게 많은 이야기를 해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키는 “항상 목표를 1등으로 했다. 이번이 2019년인만큼 19위하는 아스트로가 됐으면 한다. 대중들에게 저희 아스트로가 이번 콘셉트 의상처럼 고급스러워보였으면 한다. 고급진 그룹으로 기억에 남고싶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