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밀리터리 재킷’ VS 정국 ‘스카잔 점퍼’, 변덕스러운 겨울 패션 필수템
입력 2019. 01.21. 10:23:59

방탄소년단 정국 지민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올해 겨울 날씨는 ‘변덕스럽다’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해이다. 영하 10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한파와 영상 5, 6도를 오가는 날씨가 교차해 일주일에 소재와 두께별로 다양한 아우터를 갖추고 있지 않으면 체온 조절 실패로 감기로 고생하기 십상이다.

올해는 가볍지만 적절한 체온 유지가 가능한 아우터가 꼭 필요하다. 지난 18일 해외일정을 위해 출국한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의 아우터는 지금부터 2, 3월 간절기까지 입을 수 있어 참고해 볼만하다.

지민은 옅은 브라운 컬러의 밀리터리 재킷을, 정국은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의 자수가 놓인 블랙 스카잔 점퍼로 춥지도 그렇다고 따뜻하지도 않은 애매한 기온에 적합한 담백하면서도 엣지 있는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지민의 밀리터리 재킷은 과하지 않은 언밸런스 디자인과 빈티지 색감의 유니크한 조합이 특징으로 데님 팬츠와 블랙 후드티를 런웨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효과를 냈다. 정국은 가죽 팬츠와 위싱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낸 그레이 맨투맨에 블랙 스카잔 점퍼를 걸쳐 평범하지 않은 블랙룩을 완성했다.

아우터는 기본 디자인을 선호하게 되지만 되레 이너웨어를 베이식으로 하고 아우터에서 과감한 디자인을 시도하면 오히려 존재감이 200%를 넘어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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