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카피] 2019 SS 팬톤 컬러, 트와이스 쯔위 ‘테라리움 모스’ 체크 재킷 VS 모모 ‘프린세스 블루’ 니트 원피스
입력 2019. 01.21. 12:52:44

트와이스 모모 쯔위

[더셀럽 한숙인 기자] 2019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Living Coral)’ 외에 팬톤이 뉴욕패션위크를 분석해 제시한 2019 봄여름 컬러 그룹 중 그린 계열의 테라리움 모스(Terrarium Moss)와 프린세스 블루(Princess Blue)가 봄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루와 그린은 스테디셀러지만 올해는 로얄 블루 계열의 짙고 선명한 색감인 프린세스 블루가, 그린은 자연 풀색이 근접한 풍요로움 색감의 테라리움 모스에 주목해야 한다.

거리는 겨울이 한창임에도 패션가는 이미 봄이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8일 해외일정을 위한 출국길에 오른 트와이스 쯔위와 모모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에 대한 설렘을 자극했다.

이들이 선택한 컬러가 테라리움 모스와 프린세스 블루다. 쯔위는 테라리움 모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멀티 컬러 체크 재킷을, 모모는 프린세스 블루의 맥시 터틀넥 스웨터 원피스를 입어 2019년 주목해야 할 컬러 예시를 보여줬다.

쯔위의 체크 재킷은 테라리움 모스를 중심으로 그린 계열의 톤 온 톤과 화이트가 배색된 재킷으로, 화이트 풀오버 블라우스와 그레이진이 안정감 있는 조화를 이뤘다. 모모는 프린세스 블루 스웨터 원피스에 레드 바디크로스백을 스타일링 해 블루의 선명도를 강조했다.

트렌드 컬러가 언뜻 크게 다르지 않은 듯 보일 수 있으나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봄여름 컬러의 색감이 짙고 풍성하다. 따라서 모모처럼 과감한 컬러 배치를 시도해 생동감을 강조하거나 쯔위처럼 그러데이션 하듯 비슷한 색감을 톤 온 톤으로 배치하면 색다른 느낌을 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팬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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