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日 초계기 근접 위협비행 강력 규탄 "명백한 도발 행위"
입력 2019. 01.23. 16:41:51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함정 대조영함을 향해 근접 위협 비행을 했다.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23일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 저고도로 근접 위협 비행을 한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서 중장은 "작년 12월 20일 일본의 저고도 근접 위협비행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 한국은 인내하면서 절제된 대응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올해 1월 18일, 22일에도 우리 해군 함정에 대해 근접 위협비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에 분명하게 재발 방지를 요청했음에도 이런 저고도 근접위협비행을 한 것은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행위이므로 일본의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일본의 근접 위협비행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이와 함께 "또 다시 이런 행위가 반복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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