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케미] 류준열 공효진 커플룩 키워드 ‘프릴→그린’, 연인 혜리보다 찰떡
입력 2019. 01.25. 14:45:18
[더셀럽 한숙인 기자]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뺑반’의 홍보에 한창인 류준열이 연인 혜리보다 공효진과 감성이 통화는 소울메이트 면모를 보여 작품에 대한 관심까지 높이고 있다.

‘뺑반’에서 처음 만난 이들이지만 류준열과 공효진 모두 패션이라는 관심사를 공유한다. 패피 레벨에서 공효진을 류준열과 견줄 수는 없지만 제작발표회에 이어 언론시사회에서 패피다운 세심한 스타일링으로 커플룩 느낌을 냈다.

지난 2018년 12월 20일 제작발표회에서는 프릴이 공통점이라는 전혀 없어보이는 두 사람의 룩을 하나의 콘셉트로 엮었다.

공효진은 아방가르드 무드의 화이트 원숄더 셔츠원피스를 입고, 류준열은 화이트 티셔츠와 핑크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네이비 재킷을 걸쳤다.

서로 비슷한 점이 없는 듯 보이는 룩이었지만 공효진의 오픈토 슈즈와 스커트의 커다란 프릴이 류준열 핑크 셔츠의 잔잔한 프릴과 교집합을 이루면서 커플룩이 완성됐다.

류준열과 공효진은 지난 24일 언론시사회에서는 청록색을 공유했다.

공혀진은 제작발표회에 이어 언론시사회에서도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이날은 플리츠 가공이 된 독특한 질감으로 패피다운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했다. 류준열은 그레이 체크 슈트로 각각의 개성을 부각했다. 그러나 공효진의 작은 이어링과 류준열의 티셔츠가 그린 계열로 교집합을 이뤘다.

공효진의 이어링은 밝은 그린, 류준열의 티셔츠는 청록색으로 색감은 다르지만 같은 그린 계열로 패션 케미스트리 지수를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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