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추락 사고 등 이상 증세 속출…"창문 잠가놓을 것"
입력 2019. 01.25. 15:33:08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일본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연이어 이상 행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은 도쿄 메구로구의 나카메구로역에서 30대 여성 회사원이 기침을 하다가 선로에 떨어져 전차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의 몸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사이타마현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아파트 3층에서 추락했다. 이 소년도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알려졌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직전 유행기(2017년 늦가을~2018년 이른 봄) 인플루엔자 환자의 이상행동은 모두 95건으로 보고 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은 갑자기 질주, 흥분해서 창을 열고 뛰어내리려 하거나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도는 등의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치료약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에 걸려 발열한 뒤 이틀간은 환자를 혼자 두지 말고 창문을 잠가놓을 것"을 당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