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 ‘샤넬룩’, 대물림 패피에게서나 가능한 ‘패션 놀이’
- 입력 2019. 01.25. 17:27:1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연인은 헤어질 수 있지만 패션과는 결별할 수 없다. 타고난 패피 제니가 카이와의 이별로 실검에 등극했지만 지난 18일 공항에서 레깅스와 크롭트톱에 샤넬 트위드 재킷을 걸친 그녀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이 더 궁금하다.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는 인간 샤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샤넬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제니는 대물림 패피에게서 가능할 법한 자유분방함이 있다. 엄마 역시 뛰어난 미모의 패셔니스타로 알려져 있어 클래식의 지존격인 샤넬을 자유자재로 연출하는 자신감의 근원을 짐작할 수 있다.
트위드 재킷 혹은 니트 카디건 등 클래식 아이템은 데님팬츠에 스타일링하고 샤넬 체인백은 특정 룩에 가리지 않고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이뿐 아니라 샤넬 크롭트 티셔츠를 와이드 팬츠와 스타일링 하는 등 스포츠 라인도 자유자재로 믹스매치 해 오랜 시간 쌓인 패피의 내공을 보여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제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