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만 유튜버' 유정호, 징역 2년 구형 사실 고백+눈물…"사건 추측 말아달라"
- 입력 2019. 01.26. 14:43:16
- [더셀럽 안예랑 기자]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브 채널 유정호tv의 운영자 유정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오후 유정호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징역2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정호는 "앞으로 이 영상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 여러분들께 인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여러분들과 많은 사람을 도왔다. 간이식을 못 해서 엄마가 죽어가는 것을 그냥 봐야하는 어린 딸에게 수술비를 해줬고 많은 사람을 도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와이프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왔다. 돈을 벌고 잘 돼서 오겠다고 했지만 그게 아니다. 여보 정말 미안하다. 내 딸한테도 미안하다"며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유정호는 "지난 7년 동안 학교 폭력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학교 폭력 상담사 자격증도 따고 무언가를 바꿔보려 고했었다. 학교 내에서의 부당한 일을 바꿔보려고 진행했는데 무언가 꼬였다. 지금 징역 2년을 구형받은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호는 "제가 만약 2월 중순 전에 교도소에 들어가면 우리 아내와 아이가 굶는다"며 "제가 없어도 우리 가족 밥 안 굶고 좀 살 수 있게 저한테 일을 좀 달라"고 호소했다.
유정호는 해당 영상에서 어떤 이유로 인해 징역 2년을 구형 받았는지 설명하지 않고 있다.
유정호의 징역 구형 사실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청와대 게시판에 유정호의 구형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을 올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유튜버 유정호씨는 선생님에게 폭력을 당한 아이를 도와주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갔다가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당했다"며 구형 취소를 요구했다.
해당 사실을 안 유정호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사건에 대해 추측하지 말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유정호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