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라시, 2020년 이후 팀 활동 중단 "불화설 NO"
입력 2019. 01.27. 21:00:45
[더셀럽 박수정 기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팀 활동을 중단한다.

27일 아라시는 오늘(27일), 공식 팬클럽 사이트인 쟈니즈넷을 통해 오는 2020년 12월 31일 자를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와 함께 멤버 5인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했다. 먼저 리더인 오노 사토시는 "멤버들과 수차례 논의한 결과, 2020년 아라시의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멤버들과 사이가 나빠진 것은 절대 아니다. 마지막까지 아라시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또 사쿠라이 쇼는 "20년 이상 함께 한 멤버들의 조금씩 다른 생각들을 하나의 결론으로 모으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바 마사키는 "5명이 같은 방향으로 활동을 재개할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마츠모토 준은 "우리의 결정을 팬, 관계자들에게 이해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불리는 아라시는 1999년 데뷔했다. '러브 소 스위트(Love so sweet)' '원 러브(One Love)' '거츠!(GUTS!)'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아라시 앨범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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