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그녀들의 여유만만' 연 매출 10억원 식당 CEO 고명환이 말한 #공짜 마케팅 #연예인 식당
- 입력 2019. 01.29. 10:18:39
- [더셀럽 최정은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자신의 식당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메밀국숫집 대표인 고명환이 연 매출 약 10억 원을 올리는 비결을 소개했다.
고명환은 "'공짜'는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마케팅"이라며 "한 번 보고 버리는 판촉물 보단 내가 잘하는 것을 공짜로 주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대학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블로그에 올려서 아주머니들 모아서 우리 식당에서 작사 강의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했다"며 "드립 커피 내리는 걸 정식으로 배웠기에 드립 커피 내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다이어트 책을 낸 적도 있어 다이어트, 이유식 만드는 법 등 모든 지식을 공짜로 가게에서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가르쳐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0~40명 오신다. 광광버스 한 대 왔다간 수준"이라며 "나도 재능기부해서 좋고 사람이 기분 좋으면 맛있다. 무료 강연 덕분에 원래 맛 보다 더 맛있게 드시고 입 소문도 좋게 내 주신다"고 전했다.
그는 "개그맨 출신이 도움이 되긴 했느냐?"는 질문에는 "이병헌 장동건이 차려도 한 두 번은 가는데 가보고 맛이 없으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반에 도움이 될지 몰라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연예인이 오픈하는 집에서 내게 물어보면 항상 '오픈날 사람 많이 부르지 말라'고 한다. 오픈날은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일부러 사람을 많이 부르면 역효과가 난다"고 조언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