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기 기억하겠다"…마리몬드,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입력 2019. 01.29. 12:00:30
[더셀럽 박수정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고 있는 브랜드인 마리몬드가 故 김복동 할머니를 추모했다.

29일 마리몬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8일, 별이 되신 故 김복동 할머니'라는 제목의 추모글을 게재했다.

마리몬드 측은 "할머니는 1992년 열린 제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처음 피해 사실을 알린 후 전 세계를 돌며 자신이 겪은 일을 증언하셨다.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로 받은 아픔을 누구도 다시 겪어서는 안 된다며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과 어린이, 재일 조선학교 학생을 후원했고, 깊은 사랑으로 주변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섰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세대의 평화를 위해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어선 안된다고 하신 할머니의 뜻을 이어 마리몬드는 오늘도 정의와 평화를 이야기한다. 할머니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용기를 기억하며 인권 운동가 김복동이라는 이름을 가슴에 새기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 28일 밤 10시41분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2월1일이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마리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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