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인터뷰] ‘SKY 캐슬’ 최원영이 말한 #따로또같이 #심이영 #교육관
- 입력 2019. 02.07. 18:00:00
- [더셀럽 이원선 기자] 배우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도 ‘SKY 캐슬’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혔다.
최근 ‘SKY 캐슬’ 종영을 앞두고 더셀럽과 만난 최원영은 마지막회 시청률 23.8% 대기록을 쓰면서 끝난 드라마에 대한 종영 소회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 속 저의 역할은 미비했지만 대본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저희 작품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내도 정말 광팬이었다”라고 배우자 심이영 역시 ‘SKY 캐슬’을 본방사수하는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보통 방송이 끝나면 메시지가 10통 이상은 오는데, 집에 있는 아내도 다음 화를 궁금해 해 대본에 손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특히 (심이영은) 이야기가 후반부로 갈수록 ‘다음화 대본 안 나왔냐’고 묻기도 했다. 아직 저도 안 봤는데 보여달라고 한 적도 있다”고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아울러 이런 아내의 궁금증에 그는 “스포를 막기 위해 대본을 항상 소지하고 다녔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드라마 종영 후, 현재 심이영과 관찰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중이기도 한 최원영이다. 그는 방송에 앞서 남다른 다짐을 했다고도 말했다. 최원영은 “아무래도 방송이나보니 다정하게 나오고 싶어서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생각했는데 카메라가 24시간 돌다보니까 마음처럼 잘 되질 않더라”라며 “방송을 보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방송에서 보여지는 약간 심드렁한 모습이 저의 평소 모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아울러 교육드라마에 출연한만큼,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입장에서 지키고 있는 아이 교육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교육에 대해 신경쓰고 있지는 않다. 또, 모든 선택은 아이 스스로가 해야하는 것이기에 저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숨가쁘게 달려온 ’SKY 캐슬’. 이는 마지막회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쓸 만큼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고루 잡았다. 그리고 최원영은 드라마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벌써부터 차기작을 결정했다.
그는 “‘SKY 캐슬’에 이어서 김병철 씨와 또 한 번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며 “그 작품에서 병철 씨는 의료 과장으로, 저는 후계자로 지목 받는 재벌2세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작품 또한 권력과 부조리,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매 작품마다 전형성을 탈피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더더욱 인물들 간의 색을 달리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는 말로 올 3월 첫 방송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