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4.1 규모 지진 발생…부산·경주·대구·울산 피해 우려 [속보]
입력 2019. 02.10. 13:23:24
[더셀럽 이원선 기자]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0일 오후 12시 53분 38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km 해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 지점이다.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기상청은 포항시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항 지진과 함께 부산, 경주, 울산, 대구 지역에도 두려움이 내려앉았다. 일각에서는 “우리도 느껴졌다”고 두려움을 표출하고 있으나 울산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SNS를 통해 “아직 지진 대비 문자도 안 왔다”고 말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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