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한지민 김혜자 ‘시밀러룩’, 소녀 감성 자극 ‘25세 혜자룩’
입력 2019. 02.11. 17:18:34
[더셀럽 한숙인 기자]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 역할을 맡은 김혜자와 한지민이 시밀러룩으로 2인 1역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1일 첫 회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JTBC 월화 드라마 ‘눈이 부시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혜자와 한지민은 서스펜더 스커트로 나이차를 뛰어넘어 25세 김혜자로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지민은 화이트 풀오버 블라우스에 청회색 서스펜더 스커트를, 김혜자는 블라우스에 서스펜더 스커트를 겹쳐 입은 듯 디자인된 블랙 원피스를 입어 비슷한 패션 코드를 공유했다.

이들의 시밀러룩은 포스터에도 등장한다.

이들은 화이트 니트와 카멜 코트를 스타일링 해 같은 김혜자임을 표현했다. 그러나 김혜자는 화이트와 카멜이 배색된 깅업 체크 코트를, 한지민 카멜 피코트를 입어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린 극 중 김혜자의 각기 다른 결을 살렸다.

극 중 김혜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조절능력을 잘 못 사용해 결국 노인의 얼굴로 현재를 살게 되지만 그럼에도 사랑스럽고 당당한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25세 여자다. 김혜자와 한지민은 이런 극 중 캐릭터를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JTBC ‘눈이 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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