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CHOOL] “스웨터 입지 말자?” 윤아 차정원의 머플러 대체 쿨한 연출법
입력 2019. 02.13. 10:28:38

윤아 차정원

[더셀럽 한숙인 기자] 2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들어 3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음은 이미 봄인데 날씨는 여전히 한파를 오락가락해 심란할 때이다.

눈 이미 봄옷을 보고 있지만 날씨는 아직도 겨울의 정점에 머물러있는 요즘 같은 때 스웨터를 잘 활용하면 좀 더 쿨하게 2월을 버틸 수 있다.

스웨터를 입지 않고 머플러나 숄처럼 두르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풀오버 혹은 카디건 중 하나를 고르되 날씨 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여유 있는 품이 좋다.

윤아처럼 트렌치코트 위에 숄처럼 두르면 머플러와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차정원 역시 코트 위에 머플러 둘렀다. 차정원은 패피답게 카멜 코트와 로퍼에 크림색 스웨터와 화이트 팬츠로 색감을 맞춰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외투를 벗어야 하는 실내에서 서늘함을 피할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정원은 실내에서 맨투맨 혹은 얇은 티셔츠 위에 니트를 걸치거나 머플러처럼 둘러 무심해서 더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웨터를 머플러 혹은 숄처럼 활용할 때 유의점은 잔뜩 멋을 낸 느낌이 나서는 안 된다. 폴로셔츠 칼라를 치켜세우고 위에 니트를 걸친 ‘멋 부림’ 아재 패션처럼 되지 않게 최대한 담백하게 연출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차정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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