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혜자X한지민X남주혁 호연으로 완성한 '웰메이드 드라마'
입력 2019. 02.13. 11:10:10
[더셀럽 심솔아 기자] '눈이 부시게'가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이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한지민)이 아버지 김상운(안내상)의 사고를 막기위해 시간을 돌리다 결국 50년의 세월이 흐른 70대 혜자(김혜자)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한지민)은 아버지 김상운을 살리기 위해 쓰지 말아야할 시계를 꺼내들었다. 김혜자는 몇 번에 걸쳐 시계를 되돌렸고 결국 김상운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변해버린 자신이었다. 아침에 일어난 김혜자는 김상운이 멀쩡하다는 것을 알고 안도했지만 이내 가족들이 자신에게 이상한 눈빛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그리고는 70대 김혜자(김혜자)로 변해버린 자신에 눈물을 흘렸다.

이준하(남주혁)은 할머니를 잃었다. 오랜만에 집에 와서는 아무렇지 않게 밥을 먹고있는 아버지에 분노했고 결국 아버지를 신고했다.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는 모든 것을 잃은 듯 했다.

'눈이 부시게'에서 단연 돋보였던 것은 세 사람의 연기력이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지민부터 70대의 혜자를 연기하는 김혜자는 마치 한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김혜자를 완벽히 소화했다.

또한 남주혁은 공허한 눈빛과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이준하의 슬픔을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했다. 김혜자, 한지민은 물론이고 남주혁까지 세 사람의 호연은 촘촘한 서사와 맞물려 시청자들을 함께 울게 하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짐작케 했다.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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