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대표, 8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마약 의혹 추가 조사 예정
입력 2019. 02.14. 09:00:48
[더셀럽 안예랑 기자] 성폭행 및 마약 투약 등의 의혹이 불거진 클럽 버닝썬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 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8시간 가량 이어졌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버닝썬 클럽의 설립 경위와 운영·조직 체계 등을 파악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경찰 유착과 클럽 내 성폭행 의혹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후 이 대표를 재소환해 클럽 내 마약 투약 의혹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 버닝썬과 관련된 112 신고 내역 전체를 분석 중이며 클럽 회계장부와 영업 고나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클럽 직원과 버닝썬 관련 사건을 담당한 형사의 통신 기록, 금융 계좌 등도 분석 중이다.

아울러 마약 투약 여부와 버닝썬에서 유통된 것으로 알려진 '물뽕' 판매 사이트 수사도 진행 중이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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