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PICK] 설리 핑크 ‘스위트 라일락’, 복숭아 빛에 더해진 상큼 컬러
입력 2019. 02.14. 16:35:57

설리

[더셀럽 한숙인 기자] 설리는 SNS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리얼웨이룩에서 그녀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또래의 공감을 끌어내는 톡톡 튀는 감수성이 돋보이는 설리의 패션과 뷰티의 핵심은 컬러다. 복숭아로 물들인 듯한 볼터치는 트레이드마크로 ‘설리=복숭아’라는 절대 공식을 완성했다.

2019년 설리가 새롭게 추가한 컬러는 스위트 라일락(Sweet Lilac)이다. 팬톤이 뉴욕패션위크를 토대로 분석한 2019 SS 컬러 리스트에 포함된 스위트 라일락은 몇 시즌 째 이어지고 있는 라일락 핑크계열이다.

소녀 감성이 가볍지 않게 채색된 이 컬러는 핑크 마니아가 아니라도 패션 아이템을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설리는 지난 7일 해외일정을 위한 출국길에 파스텔 톤의 연한 라일락 핑크 계열인 스위트 라일락 컬러의 바디크로스백을 데님 팬츠와 화이트 티셔츠에 스타일링 해 설리표 상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틀어 올린 업두헤어가 한파에도 굴하지 않은 그녀의 패션 정신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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