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SCENE] '인간극장' 14살 농부 이지훈, 브로콜리·감귤 경매에서 최고가 기록
입력 2019. 02.15. 08:19:42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이지훈의 브로콜리와 감귤이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열 네 살 농부 지훈이' 5부가 방송됐다.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에는 감율유통센터 공장장이자 기계농의 달인 이민홍씨가 산다. 그에게 있는 특별한 동료는 바로 둘째 아들 이지훈 군이다. 6살 무렵부터 아빠를 쫓아다니며 농사일을 봐왔고 6년 전부터는 직접 농기계를 몰기 시작했다. 자타공인 최연소 농부다.

이날 지훈이와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은 감귤과 브로콜리를 가지고 경매장을 찾았다.

아버지는 "저기서 사람들이 준비한 다음 경매를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로콜리 한 상자를 가리키며 "이건 지훈이 거다. 지훈이 것도 물건이 좋다. 예쁘게 생겼다. 오늘 시세 잘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겨울철 브로콜리는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된다. 지훈이네도 70개의 상자를 실고 왔다. 전광판에 가격이 뜨고 지훈이의 브로콜리가 떴다. 상품가는 1만 9천원이었다.

아버지는 "그런대로 잘 나왔다. 상품 19,000원이면 최고 잘 나온 거다"며 만족했다.

감귤도 마찬가지였다. 아버지는 "시세가 너무 잘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최고 잘 나온거다"며 "(지훈이가)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한다"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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