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희열의 스케치북' 벤 "5년 만에 춤 다시 시작했다"
- 입력 2019. 02.15. 23:20:07
- [더셀럽 심솔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1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을 선보인다.
이는 스케치북을 사랑하는 시청자 분들이 직접 올린 사연을 듣고 이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정, 특별한 뮤지션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는 코너다. 매주 찾아오는 이 코너는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음은 물론 스케치북 역사상 최초로 방송 다음날 12시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 언제 어디서든 레전드 무대를 다시 찾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두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인 벤은 지난주 성시경의 ‘희재’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켰다. 벤은 전매특허인 애절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새로운 ‘희재’를 만들어낸 데 이어 “역시 믿듣벤”이라는 호평을 받았는데, 무대가 공개되고 무려 65,000회가 넘는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며 목소리의 힘을 입증했다.
이번 주 벤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두 번째 곡은 1990년 발표된 ‘보라빛 향기’. 윤상 작곡-강수지 작사의 ‘보라빛 향기’는 데뷔와 동시에 강수지를 청순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듣는 것만으로도 사랑에 빠진 듯한 설렘을 주는 곡이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내 사랑 싸가지' 등의 OST로 쓰이며 발표 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대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 듣는 곡이기도 하다.
벤은 이 날 ‘보라빛 향기’ 무대를 위해 “5년 동안 끊었던 춤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히며 치명적인 무대를 준비했다고 예고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공개된 무대에서 벤은 상큼한 안무는 물론 밴드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현장에 함께한 모든 방청객에게 설렘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2주 동안 코너의 두 번째 목소리로 함께하며 ‘희재’와 ‘보라빛 향기’를 재해석한 벤이 이날 마지막 출연임을 밝혔다. 벤은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무대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남기는 한편 코너의 고정 게스트 자리를 탐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벤에 이어 공개되는 “유스케X뮤지션”의 세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대세 싱어송라이터 양다일. 담담한 목소리로 감성을 흔들며 음원 강자의 자리에 오른 양다일은 ‘미안해’ 발표 이후 현재까지 4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음원 차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음원 차트 강자로, 다음주 멜로망스 정동환과의 콜라보를 예고해 벌써부터 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벤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보라빛 향기’는 방송 다음날인 2월 16일 낮 12시, [[Vol.5]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 두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벤]으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