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 최후의 1인, 골든벨 문제에서 '아쉬운 탈락'
입력 2019. 02.17. 20:29:50
[더셀럽 안예랑 기자] '도전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가 아쉽게도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에서는 골든벨에 도전하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권병석 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병석 학생은 '전'이라는 단어를 뽑으며 "문제와 싸워서 이기겠다고 '전'을 뽑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문제의 출제자인 교장선생님은 "해가 질 때 지평선에 태양광의 입사각이 6도 이내가 되면 상층권에서 태양광이 반사되어 일시적으로 하늘이 더 밝아진다고 한다. 그 자연 현상을 이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것은 불교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실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유래해 '이것'은 죽음 직전에 이른 사람이 잠시 동안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비유하거나 사물이 쇠멸하기 전에 잠깐 왕성한 기운을 되찾는 경우를 비유할 때 쓰는 이것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했다.

권병석 학생의 답은 '번뇌'였다. 그는 "불교에서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것에서 유추했는데 확실하지는 않다"고 자신 없어했다.

아쉽게도 정답은 '회광반조'였고 국립국악고는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권병석 학생은 "정말 50번 자리는 친구들과 선배님이 아니었다면 못 올랐을 거다. 선생님들이 열심히 가르쳐준 지식 덕분에 50번까지 별탈 없이 올라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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