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플라잉 이승협 ”‘옥탑방’ 역주행 꿈인 줄…팬 분들 자랑스러워“
- 입력 2019. 02.18. 10:05:20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밴드 엔플라잉의 ‘옥탑방’이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했다.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17일 0시 멜론 실시간 차트 TOP10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옥탑방’의 첫 차트인이자 엔플라잉 데뷔 후 처음으로 차트 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이후 18일 오전 1시 기준 동 차트 31위까지 오르는 등 꾸준히 순위가 상승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이다.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후 예상외의 폭발적인 반응에 예정에 없던 국내 음악방송 활동을 결정했다. 지난 1월 정식 발표 후 한 때 일간 순위 1000위권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음악적 호평과 꾸준한 상승세를 확인하고 음악방송 활동을 연장했다.
멤버들도 데뷔 4년 여 만에 처음으로 이례적인 역주행에 놀라워했다. ‘옥탑방’을 작사・작곡한 리더 이승협은 “꿈인 줄 알았다. ‘옥탑방’을 좋아해 주신 것만으로도 우리 엔플라잉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감사 인사를 SNS에 업로드 하자마자 바로 차트에 진입했다”면서 “그 때 제 방에서 작업 준비 중 이었는데 회승이 작업실방으로 뛰어 들어가서 멤버들이랑 부둥켜안고 뛰었다. 그냥 너무 행복했고, 무엇보다 팬 분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다”라고 역주행 소감을 전했다.
‘옥탑방’은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다. 풋풋한 연애의 추억을 가진 이들이라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옥탑방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곡으로 엔플라잉의 서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