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예보] “오늘 날씨, 서울 종일 눈” 현아 ‘롱플리스 재킷’, 마지막 겨울눈 즐기는 법
입력 2019. 02.19. 09:58:38

현아

[더셀럽 한숙인 기자] 19일 오늘 오전 8시 서울 아침 출근길을 전후한 기온이 1도 가까이 올라 영상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시야를 가려 따뜻해진 날씨를 실감할 틈을 주지 않았다.

오전 9시를 넘긴 현재도 1도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4도에 그쳐 기온 변화를 크게 실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2월 들어서만 두 번째 눈이다. 지난 15일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린데 이어 오늘은 양이 많아져 3월이 불과 10일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오늘 같은 날은 여름과 겨울의 믹스매치룩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다.

스트리트룩의 아이콘 현아는 올겨울 내내 테디베어 코트와 함께 인기 아이템이었던 롱플리스 재킷와 마이크로미니 데님 스커트를 조합한 가장 ‘힙’한 연출법을 보여줬다.

짙은 카멜색의 오버사이즈 롱 플리스 재킷에 쇄골이 드러나는 새빨간 V 네크라인 스웨터와 마이크로미니 데님 스커트를 입고 블랙 워커로 마무리해 눈에 쌓여도 걱정 없는 겨울룩을 완성했다.

롱플리스 재킷은 0도를 오가는 애매한 추위에 적합한 아우터로 요즘 같은 날 패딩 점퍼보다 더 유용한 아이템이다. 단 현아처럼 오버사이즈를 골라야 ‘힙’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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