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SCENE] '사람이 좋다' 혼혈 가수 박일준 아들, 父 닮은 외모에 차별 "아버지 원망"
- 입력 2019. 02.19. 21:25:29
- [더셀럽 최정은 기자] 데뷔 42년차 가수 박일준이 남모를 상처를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80년대 인기 혼혈 가수 박일준(66)을 조명했다.
1세대 혼혈 가수 박일준의 화려한 무대 이면에는 남모를 상처가 있다.
박일준의 아내는 "자식 생각을 안 했으면 이혼했을 것"이라며 "애들에게 상처 안 주려 산 게 벌써 40년 산 것"이라고 말했다.
아버지를 빼닮은 첫째 아들은 남들과 다른 외모로 놀림을 당했고 초등학교를 마친 뒤 한국을 떠나 볼리비아에서 자랐다.
그는 "처음에 가니 나와 외모가 비슷한 아이들이 있어 잘 지냈다"며 "'15세 쯤 되니 내가 왜 얼굴 하나 때문에 이 먼 곳에서 고생을 하며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에 (아버지) 원망도 했다"고 털어놨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