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 사망, 향년 85세
입력 2019. 02.19. 23:22:40
[더셀럽 최정은 기자] 패션계 거장 칼 라거펠트가 19일 8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는 샤넬과 펜디의 예술 감독을 지내며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최근까지 활동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이 예정된 다수의 패션쇼에 불참하다 이날 숙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3년 독일 출생인 그는 10대 시절 파리로 가 피에르 발맹의 보조 디자이너로 일하다 1960년대 펜디 클로에 등에서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1983년 샤넬에어 일하며 명성을 얻었다.

말년의 그는 블랙 슈트에 말꼬리 머리, 선글래스 등 유니크한 패션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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