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음악방송 1위” SF9의 남다른 섹시美, ‘믿보믿듣’ 타이틀 얻을까 [종합]
입력 2019. 02.20. 15:18:16
[더셀럽 전지예 기자] SF9이 고혹적이면서 섹시한 나르키소스로 돌아왔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질렀어’에 이어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SF9은 ‘미러 섹시’ 콘셉트를 강조했다.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SF9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나르키소스’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다원은 “저희가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준비를 열심히 했던 것 같고 책임감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활동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독특한 편곡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이다. 강렬한 비트 위에 폭발적인 에너지가 합해져 SF9만의 남다른 섹시함을 선보였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가 담겨 있다.

리더 영빈은 “성숙한 자기애를 표현했다. 6개월 전 ‘질렀어’ 컨셉에 이어 이번에는 의상을 더 과감하게 입었다”라고 설명하며 “무대에도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7월 발매된 SF9의 ‘질렀어’는 역주행을 기록했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재윤은 “크게 실감하지는 못했지만 해외 공연을 가거나 할 때 보러 와주시는 팬 분들이 늘어서 너무 좋다. 드라마에서 찬희와 로운이가 많이 비춰졌는데 많은 분들이 저희 팀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답했다.

SF9 멤버 중 주호는 부상으로 인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인성은 “너무 아쉽게도 이번 활동에 주호가 같이 하지 못하게 됐다. 그렇지만 이번 앨범 수록곡에도 참여했고 우리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SF9은 이번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의 콘셉트를 미러 섹시, 더티 섹시로 표현했다. 로운은 “저희의 이번 콘셉트가 미러 섹시다. 안무에서 거울처럼 마주하는 부분도 있고 군무에서 예술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포인트 안무에 관해 찬희는 “포인트 안무는 나르키소스 춤이다. 나르키소스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을 형상화해서 예술적으로 표현해봤다”라고 전했다.

과거 로운은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신기하게도 제가 상상하고 믿으면 그것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바랐던 소원이 팬카페 회원수가 5000명을 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 지금 8000명 정도다. 그래서 이번 활동 음원 성적에 대해 자신 있다기보다는 음악방송 1위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성은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뜬금없지만 ‘믿보믿듣’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우면 어떨까 싶다. 야심차게 생각해 봤다. 줄임말을 많이 쓰기 때문에 ‘믿보믿듣’ 타이틀을 얻으면 저희도 에너지가 많이 나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멤버 전원이 그의 말에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로운은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밝히며 무대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예뻐지지 마’가 섹시한 곡이다. 판타지 분들이 원하는 옷을 입고 ‘예뻐지지 마’를 추겠다. 그리고 저희 수록곡 중 ‘무중력’의 가사를 보면서 판타지 분들이 많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무중력 무대를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다”라고 두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SF9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를 오늘(20일) 오후 6시에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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