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항거’ 고아성 “5일간 금식… 물도 안 마셔”
입력 2019. 02.20. 17:53:12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항거’를 위해 5일간 금식을 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 이하 ‘항거’)에 출연한 고아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고아성은 ‘항거’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5일간 금식을 했다며 “단식을 염두하고 했다. 서서히 음식을 줄이고 서서히 늘려야한다고 하더라. 저한테 휴일을 주신 시간부터 음식을 줄이고 정말 단식하는 기간 동안은 더 확실히 했다. 아무것도 허용되지 않았다. 물조차도”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하고 좋은 마음으로 영화에 임해도 외적으로 표현이 됐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잠을 3일정도 자지 않고 연기를 해야 한다면 안자고 오는 배우들이 있다. 가학적인 선을 넘지 않는다면 저도 하고 싶었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취재진이 ‘정말 힘들었겠다’고 고아성의 노력에 공감을 표하자 그는 “약속을 했으니 해야 했다”며 “8호실에 혼자 남아있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촬영했다. 25명과 함께 있다가 혼자 있으니 기분이 묘하더라. 그날 끝나고 감독님이랑 스태프와 함께 밥을 먹었다”고 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항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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