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임산부 성폭행 묘사 '논란', 靑 청원자 "김순옥 자격 박탈" 요구
입력 2019. 02.21. 13:25:50
[더셀럽 안예랑 기자] '황후의 품격'에서 임산부를 성폭행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이 불쾌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49회와 50회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민유라는 황실에서 표부장(윤용현)을 만난 뒤 표부장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표부장이 임신 중인 민유라를 성폭행하는 듯한 장면이 묘사되며 충격을 줬다.

성폭행 장면이 직접적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민유라의 옷 상태와 얼굴의 상처 등을 통해 성폭행 장면이 암시됐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불쾌감을 표하며 "도를 넘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늘(21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황후의 품격 김순옥 작가를 작가 박탈합시다’라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청원 게시자는 “‘황후의 품격’ 49~50회 연속 방송에서 임산부 성폭행 장면을 촬영해서 방송에 올렸다. 이 드라마 시청제한은 15세 이상인데 19금 급 이상 방송분을 공개했다”며 “방송규정을 무시하고 성교육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김순옥 작 자격을 박탈시켜주시고 다시는 방송에 못 나오도록 조치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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